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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의 특징

구석기 시대의 특징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모두 조상의 후손들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역사학자는 과거 조상들의 흔적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선사 시대의 역사에 관심을 갖곤 합니다. 또한 구석기 시대는 많은 역사책에서 기본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으로 역사의 근간이 되는 내용입니다. 많은 분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어렴풋이 알고 상상하지만 알지 못할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구석기 시대의 정의

구석기 시대는 석기시대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석기 시대 초기를 말합니다. 지질 시대의 개념으로는 258만 년 전부터 1만 2천년 전까지의 시대를 말하는 플라이스토세의 말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구석기를 영어로 번역하면 Paleolithic이라고 나옵니다. 이는 1865년에 고고학자로 살아오신 존 러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그리스어의 합성어이다. palais와 litho를 합성한 것으로 각각 '오래된' 그리고 '돌'을 의미하므로, 해석해 보자면 오래된 돌을 사용하는 시대로 정의해 볼 수 있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

구석기 시대에서 인간은 다수가 모이기보다 소수로 이루어진 집단생활을 하였습니다. 음식의 경우 식물과 과일을 수렵하여 삶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그 당시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인 돌을 여러분이 잘 아시는 뗀석기로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나무나 골각기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골각기는 짐승의 뼈나 뿔로 만들어진 도구를 말합니다.


구석기 시대의 도구에 따른 구분

모두 구석기 시대의 특징에 대해서는 잘 알 것입니다. 하지만 구석기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과 구분의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를 것입니다. 구석기 시대는 도구를 통해서 구분됩니다. 전기는 주먹도끼를 사용했습니다. 중기에는 뗀석기로, 동물의 가죽을 찢거나 사냥하기도 하는 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마지막 후기는 슴베찌르개입니다.


구석기 시대의 인류의 진화 과정

현시대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로,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는 매우 유명하며 많은 이를 통해서 현 인류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구석기 시대의 인류의 진화 과정을 잊기 쉽습니다. 조상 최초의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남방의 원숭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 후는 호모 하빌리스로 손쓴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호모 에렉투스로 곧선사람이라는 뜻을 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호모 사피엔스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뗀석기의 종류와 제작 방법

뗀석기는 크게 대형석기와 소형석기로 구분됩니다. 대형 석기는 주먹도끼,찍개 등이 있으며, 전기 구석기 시대에 주로 사용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중기 후기에는 그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석기는 격지 석기와 돌날 석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격지 석기는 긁개,톱니석기등이 있으며, 돌날석기는 밀개,조각칼,끝긁개 등이 있다. 격지 석기는 주로 중기에 사용되었으며, 돌날석기는 주로 후기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뗀석기는 돌망치, 혹은 뿔망치로 돌을 때려 만들기도 하며, 뿔이나 뼈, 그리고 자갈을 쐐기처럼 사용하여 만들기도 하였다. 날카로운 가압기를 써서 격지를 때어내는 방법 또한 존재하며, 이러한 기술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구석기 시대의 환경

구석기는 구체적으로 플리오세, 플라이스토세라는 시기로 구분된다. 플리오세는 533만년 전부터 258만년 전까지의 지질시대를 일컫는다. 플라이스토세는 258만년 전부터 1만 2천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이 시대를 기점으로 구석기 시대의 환경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플리오세 기에는 현재에서 70~250km 정도 대륙의 이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플라이 스토세 기의 날씨는 건조하였으며, 지금 한국처럼 계절이라는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은 빙기의 영향이 주된 원인입니다. 남극 대륙은 플리오세에서 플라이스토세에 걸쳐 얼음으로 덮여 있었으며, 이는 빙기의 영향을 나타내주는 증거입니다. 다른 지역 또한 빙기의 영향을 알려주는데, 대표적으로 북아메리카를 북서쪽으로 덮고 있던, 코딜레란 빙상과, 영국을 포함한 북유럽을 덮은 페노-스칸디안 빙상이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의 바람은 마크 리나스의 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이 스토세 전체의 날씨는 남태평양의 무역풍과 같이 가는 엘니뇨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수가 따듯해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엘니뇨는 이 시기에 약해지기도 하였고, 동쪽으로 향하는 무역풍과 페루근처에서 나타난 따뜻한 기류 상승 및 서태평양의 따뜻한 수온, 그리고 인도양에서 동태평양으로 다른 엘니뇨와 섞이는 등의 무역풍을 동반했다고 자료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빙하기는 플라이스토세 말기에 구석기 시대와 함께 끝이 되었습니다. 이후 지구의 날씨는 따뜻해졌습니다. 이때 많은 식생의 멸종이 일어났으며, 이는 질병, 인류의 과도한 사냥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대부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는 플라이스토세 말기의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서 많은 매머드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이를 통해 거주지가 줄었고, 개체수가 줄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체수 감소는 구석기 인류의 사냥으로 인해 멸종되고 보고 있으며, 후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