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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그 음악2009/02/06 02:30








유자차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온기 가득함 속에서 즐겨 마셨던 새콤한 유자차...
...그 새콤함을 다하기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난 봄날으로 가는게 더 좋아...
...응, 새콤함이 생각날 때 종종 꺼내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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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r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