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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문명의 특징

인더스 문명의 특징

 

서론

지구에서 고대의 가장 번성했던 문명을 뽑자면 4개가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한 황하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입니다. 이들은 많은 집단을 이루었으며, 독특한 문화와 구조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그중에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인더스 문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더스 문명의 종족, 사회구조, 경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더스 문명의 인종 구성

인더스 문명에서 인종 구성은 단일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인종 구성은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헨조다로라고 하는 지역에서 14개의 인골을 분석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오스트레일리아, 지중해, 몽골, 알프스 인종으로 다양했습니다. 언어 또한 달랐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결과 문화적 이질성도 존재하였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문화권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대표적은 인더스 사람들은 검은 피부에 코가 눌린 드라비다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언어는 타밀어로 추정되었습니다. 다른 문화권 사람으로는 브라후이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은 부라후이어라는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인더스 문명의 사회 구조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 구조가 존재합니다. 우리의 경우 대통령이라는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대표자가 우리나를 대표하며, 그 아래로 다양한 행정 구조가 존재하는 행정적 사회 구조가 존재합니다. 또한 더 확장하면 행정부와 법원, 국회로 우리나라가 구성되며, 더 확장되면 우리나라 전체의 사회 구조가 됩니다. 인더스 문명의 경우 제사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회였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원과 같은 장소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목욕탕이 종교적 의미를 가진 유일한 시설물이라고 추정됩니다. 그래서 상인 계급이 통치에 참여하였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정복보다 무역에 충실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부를 축적한 이들이 통치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를 대변하는 증거들도 존재합니다. 인더스 문명은 왕궁과 비슷한 형태를 지닌 시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강한 권력을 보여주는 거주지 또한 존재하지 않고, 관료조직의 존재도 불명확합니다. 이집트처럼 호화로운 무덤도 없으며, 기념비적인 공공장소 또한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를 형성했다는 증거가 없기에 국가를 형성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모헨조다로와 하라파라는 중심에서 유적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저울추가 존재하였습니다. 추의 크기는 보석과 같은 것을 젤 수 있을 만큼 작은 것도 존재하였고, 무거운 것 또한 존재하였습니다. 벽돌의 크기 또한 일정하였습니다. 벽돌은 높이, 넓이, 길이를 측정하였을 때 1대2대4로 일정했습니다. 이는 인더스 문명의 도량형의 존재를 나타냈으며, 이어서 이를 강제할 만한 강력한 권력의 존재를 암시하였습니다.

 

권력의 존재나 구조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장인, 필경사, 건축가, 조각가 등 다양한 직업과 활동이 존재하는 복잡한 사회였다는 것입니다. 인류학자는 인더스 문명을 모계사회라고 추정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이 생산력의 근원이기에 여성의 지위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더스 문명의 경제적 특징

인더스 문명의 핵심은 목축과 농경입니다. 9000년 전부터 기원전 5000년 경 인더스 평원으로 그들이 이동하면서 이러한 목축과 농경의 역사는 빠르게 발전하였습니다. 소, 양, 염소 등을 가축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돼지와 말은 가축으로 삼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목축과 농경은 혼합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분리되어 이루어졌으며, 다른 지역에서 행했습니다. 고지대는 목축, 저지대에서는 농경을 주로 행했습니다.

 

그들의 주식은 밀과 보리였습니다. 쌀은 주식으로 여겨지진 않았지만 미약하게라도 재배되었습니다. 콩, 호밀, 참께, 겨자, 대추, 포도 등등 다양한 것들은 재배하였습니다. 모헨조다로, 하라파에서 발견된 큰 곡물 창고는 이들의 농사가 매우 대규모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암시하였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최초로 면화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 면화가 인더스 문명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면직물 이름을 지역의 이름 신드에서 따와 신돈으로 지었습니다. 또한 인더스 사람은 해안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절이기도 하고 말리는 방식을 이용하여 판매하거나 먹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수공업이 발전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장인이라는 직업이 존재 하였으며, 장인 계급은 생활용품, 장신구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아시아 및 인도를 이르는 고대 무역 네트워크 내에서 판매 되었습니다.

또한 상공업이 발전하였습니다. 인더스인들은 청동, 금, 은, 테라코, 유리 세라믹, 준보석으로 만든 액세서리, 토우 등을 다른 사람과 거래하였습니다. 남인도의 마이소르, 아프가니스탄 등의 지역에서 사금이 물물 교환된 흔적이 존재하였으며, 금제 장신, 은제 뚜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